코리아서프리그 대회 개막, Korea Surf League

2021. 10. 2. 09:07스포츠, 건강

10월 1일부터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오닐 KSL 서핑 챔피언십이 개막했다.

10월1일부터 10월17일 까지 파도가 좋은날 3일을 선정하며 경기가 이루어진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이벤트 당첨시 VIP존에서 직관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이벤트 응모는 10월2일까지 koreasurfleague 인스타그램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서프리그 공식계정

 

 

 

코리아서프리그(KSL)의 개최지인 고성은 가을, 겨울철의 파도가 높으며,

해변이 아름다워서 최근 서퍼들에게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서핑스팟이다.

 

경기는 남 롱보드, 여 롱보드, 남 숏보드, 여 숏보드 의 챔피언십 및 주니어 3개종목으로 진행된다.

오닐 KSL 서핑 챔피언쉽의 해설은 이인환 캐스터가 맡게 되었다.

한편 코리아 서프리그(Korea Surf League)의 송민 대표는 2020도쿄올림픽에서 KBS해설을 맡았었으며,

서핑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국내 서핑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0도쿄올림픽 결승 중계영상

 

성인부 대회의 참가와 대진은

남자 숏보드는 18명의 선수 (5Heat)

여자 숏보드는 5명의 선수 (2Heat)

남자 롱보드는 28명의 선수 (7Heat)

여자 롱보드는 13명의 선수(4Heat) 로 편성되어 있다.

 

주니어 경기는

주니어 U18 남자는 5명의 선수 (2Heat)

주니어 U18 여자는 2명의 선수 (1Heat)

주니어 U15는 10명의 선수 (3Heat) 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서핑이 올림픽 정식종목이지만

아직 서핑문화와 체계가 부족한 국내에서도

국내 서핑꿈나무들의 실력향상과 경험축적을 위해

주니어 경기가 편성되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