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의 이근이 존경하는 인물 조니김 그는 누구인가?!

2020. 10. 13. 01:32Anything else

 

요새 가짜사나이 시즌2가 화제다.

갸짜 사나이 시즌 1에 교육대장으로 출연했던 이근 대위는 미국 영주권자로써

한국에서 군복무의 의무가 없으나, 군인이 될거라면 한국군인이 되어라 라는 아버지의 말에

한국에서 UDT에 지원하였다. 또한 네이비씰 교육 또한 수료하였고, 현재는 무사트(MUSAT)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진짜사나이 시즌1에서 유행어를 많이 만들어내며 방송에도 많이 출연하고 요새 가장 핫한 인물인듯 하다.

그런 이근 대위가 가장 존경한다는 조니김은 누구일까?

 

 

조니김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NASA소속 우주비행사 이다.

그는 과거 미국 특수부대인 네이비씰에서 저격수로 활동하였고,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인 크리스카일 중사와 함께 군복무를 했다.

또한 그는 그중에서도 군복무 중에 은성훈장, 동성훈장을 수여할 정도로 우수한 인물이었다.

은성훈장은 군인에게 수여되는 최고훈장 중 하나로, 미국에서는 은성훈장을 수여하면 국민영웅으로 여겨질 정도라고 한다.

 

 

그는 전투에 참여했던 동료의 부상을 계기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동료가 얼굴에 부상을 입었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무력감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네이비씰 활동 이후 2009년, 해군 간부사관 과정에 입교하여 샌디에이고 대학 수학과에 입학하였고, 3년만에 최우등생으로 졸업한 뒤 중위로 임관하여 2012년 미 해군 올해의 특전사 군의관에 뽑히기도 하였다.

그 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하버드 부속 응급의료센터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하였다.

메사추세츠 종합병워 응급실에서 근무했었고,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중에 NASA의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어, 한인최조 NASA우주비행사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18,300명이 지원하였고, 1,600 : 1 의 경쟁률을 뚫고 최후 11인중 한명으로 선발되었다.

그는 이미 2년간 우주 비행에 필요한 모든 훈련을 수료하였고, 2024년 인류 최초로 달에가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NASA 훈련 졸업식에 참석한 테드 크루즈 공화당 의원은 조니김을 말도안되는 경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하며,

"당신은 우주에서 사람을 죽이고, 그 자리에서 살릴 수도 있다." 는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조니김은 미국 이민자로 어렷을적 가난으로 힘든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아버지의 학대를 받기도 하였다고 밝혔으며,

 

"나쁜 카드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지만, 당신에겐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선택권과 힘이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