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이용안내 및 주의사항

 

오늘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웨이브 파크의 이용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이번 달 10월 8일에 오픈했다.

 

이제는 365일 밤낮으로 펀웨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수도권에서 서핑을 위해 꼭 멀리 지방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우선 웨이브파크는 최대 이용가능 인원이 정해져있다.

 

따라서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못했다면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파크 내에서 이용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RFID KEY에 캐시를 충전해서 사용하게 되며, 만원부터 충전이 가능하다. 

 

물에서 지갑이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수 없고, 분실위험이 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시스템인 것 같다.

 

 

현장에서 보드와 슈트를 렌탈할 수 있는데, 보드는 16,000원 이고 슈트는 8,000원으로 렌탈료는 저렴한 편이다.

 

다만 파크 입장시 입장권을 따로 구매해야 하며, 시즌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지만, 현재는 대인기준 15,000원이다.

 

또한 실제로 서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1시간에 55,000원의 자유서핑 비용이 발생한다. 스키장 리프트권 같은 느낌이다.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패키지로 구매해야 하며,

 

추후에 연간이용권을 실시할 계획인 것 같으니 기다려 봐야겠다.

 

 

또한 초보자이거나 처음 서핑을 경험하는 사람인 경우, 래슨을 필수적으로 받기를 바란다.

 

경험상 이건 정말로 본인을 위한 것이다. 강습을 받는 것이 실력향상과 안전 두가지 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강습에서 에티켓과 룰에 대한 내용 또한 중요하게 다룰 것이다.

 

강습료를 95,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그 외 서프카바나는 120,000원 선베드는 12,000원에 이용가능하다.

 

 

바다에서의 서핑과 다른점(주의사항)

 

1. 바다에서라면 티셔츠를 입고 서핑을 즐겨도 무방하지만, 이곳에서는 수영복류 (슈트 / 웨이크바지 / 래쉬가드 / 수상스포츠 전문웨어) 를 갖추어야 한다. 

 

2. 또한 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과한 문신을 가진 사람은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문신을 가릴 수 있는 수영복을 착용해야 하겠다.

 

3. 바다에서는 모래바닥이니 샌들과 슬리퍼가 필수이지만, 이곳에서는 미끄러우므로 아쿠아 슈즈를 권장한다.

 

4. 과도한 선크림과 오일은 수질관리 차원에서 지양된다. 바다에서 처럼 선크림을 떡칠할 수 없음.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웨이브파크의 장단점을 적어보았다.

 

장점

 

1. 항상 좋은 파도가 있다.

 

2. 지방까지 다녀올 시간을 아낄 수 있다.

 

3. 실력에 맞는 파도 선택이 가능하다.

 

4. 사계절, 밤낮으로 이용 가능하다.

 

5. 해파리가 없다.

 

 

단점

 

1. 전체적으로 이용요금이 저렴하지는 않다.

 

2. 입장 시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므로 추가 지출이 필수적이다.

 

3. 선크림을 두껍게 바를 수 없으니, 햇빛이 강한날은 피부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4. 리얼 바다의 감성과 낭만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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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는 것이 이득인가?

 

개인적으로 나는 서핑을 좋아하기에 웨이브 파크의 오픈을 기다려왔고,

 

개인적으로는 비용을 지출하더라도 충분히 이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